이 책은 2006년, 즉 15년 전에 미국 작가 Daniel Pink 에 의해 쓰여진 책이다. 2006년에는 우리는 단지 인터넷만 발달되어 있어서 현대처럼 융합과학이나 AI (Artificial Intelligence) 에 대해서 거의 모르고 있을때 많은 미국의 미래학자들과 과학자들은 전세계가 어떠게 변해 나갈것인지를 예측 하고 있었다.
저자 Daniel Pink 는 과거에는 왼쪽 뇌 (left brain)가 발달된 사람들을 사회가 요구했었고 또 이들이 사회에서 성공한 사례가 많았다고 한다. 왼쪽 뇌가 발달된 사람들은 논리적이고 체계적이고, 일목정연하며, 계산적이고, 치밀하고, 세심하며, SAT 에 능한 사람들로서 의사, 변호사, 그리고 회계사등 white color 계층을 형성해서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갔는데 현대는 정보시대 (information age)가 아닌 conceptual age (개념적 시대)로 오른쪽 뇌와 왼쪽뇌 모두가 균형을 이룬 사람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한다. 10 여년 전부터 많은 대기업체에서는 computer programmers, IT developer, software engineer, and accountant 등을 인도나 중국으로 부터 그들을 고용해서 그 인건비를 줄여 왔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미국 사람들의 1/8 -1/7 만 지불하면 얼마든지 좋은 인재들을 회사에 영입해서 함께 일할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현재 미국인들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경쟁력을 잃고 있는데 융합시대와 AI (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시대) 을 맞이 하여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이 책 제목이 말하듯이 “A WHOLE NEW MIND” 이다.
그렇다면 “Whole new mind” 란 무엇일까? 저자 Daniel 은 “ These people – artists, inventors, designers, storytellers, caregivers, counselors, big picture thinkers – will now reap society’s richest rewards and share its greatest joys”
여기서 These people 은 오른쪽 뇌와 왼쪽 뇌 두개가 모두 발란스를 이룬 자들로 – 예술가들, 발명가들, 디자이너들, 이야기꾼들, caregivers, 상담자들등 또 큰 그림을 그릴려는 사고를 가진 사상가들로 보면 된다. Daniel 은 이들은 (오른쪽 왼쪽 뇌가 발란스를 이루어 발달한 사람들) 지금 이 사회의 가장 풍성한 보상을 수확 할 것이며 또한 가장 큰 기쁨들을 공휴 할 것이라고 했다.
책 내용은 간단하다. 위의 그림이 보여 주듯이 keywords는 디자인, 스토리, 심포니 (오케스트라 심포니에서는 모든 악기가 어울어져 아름다운 곡을 연주 하듯이 부분과 전체가 어울어져 함께 일하는 융합 사회가 올 것이라는 단어를 심포니 하나로 표현), 공감대 형성, 놀이, 의미이다.
- Not just function but also DESIGN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하다)
현재 우리의 삶에 있어서 기능도 매우 중요 하지만 좋은 디자인은 필수적이다. 예를 들면 우리가 부엌에서 사용하는 주방용품이나 가구, 그리고 자동차등 과거에는 기능(function)에 촛점을 두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것에 촛점을 두었다면, 현대는 실용적이면서도 사용자가 친근하게 쓸 수 있고, 아름답고, 섬세하고, 오밀 조밀하고, 인체공학에 맞게 설계되어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현재 삼성에서 나오는 냉장고나 세탁기 핸드폰 등은 그 디자인으로 인해 많은 고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 Not just argument but also STORY (논쟁이 아닌 스토리는 우리 뇌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정보는 우리 삶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story 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나 정보를 가지고 좋은 이야기를 만들지 못하면 그것은 죽은 지식이나 마찬가지이다. AI (Artificial Intelligence)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는 즉시 찾을수 있으나 이야기를 만들고 구성할 수 있는 능력, 생각 할 수 있는 능력, 사고하고 판단 할 수 있고,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다. Storyteller 될 수 있는 능력은 AI 시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며, 이것은 우리 삶을 풍성하게 해 줄 수 있다.
얼마 전에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받은 “미나리 (Minari)” 라는 영화는 그 감독인 정이삭이 자신이 겪은 이야기를 story 화 만들어서 영화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음악상등 각종 부문이 후보에 올랐던 작품이다. 왜 이 작품이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받았을까? 그것은 Story 가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또 가장 잘 아는 2006년 2월에 하인즈 워드가 미식축구 제 40회 슈퍼볼에서 MVP 를 받았다. 아프리카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김영희씨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그의 인생에 있어서 Story 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다른 사람들과는 구별 되었다. 하인즈 어머니는 하루에 16시간씩 일을 해서 하인즈를 키웠으며, 하인즈에게 “절대로 학업을 포기 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늘 겸손하라” 라는 것을 가르쳤다고 한다.
우리가 물론 스토리텔러가 되어야 되기도 하지만 우리 삶 자체가 스토리가 있는 삶이 되어야 한다.
3. Not just focus but also SYMPHONY (부분과 전체를 함께 들을수 있는 즉 심포니 같은 하모니를 들을수 있는 귀는 우리 뇌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우리가 오케스트라 심포니를 연주하거나 들을때 각각의 악기가 서로 화음을 이루어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듯이 융합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조각 조각 흩어져 있는 부분 부분들을 전체적으로 한 눈으로 서로 그 연관성을 꽤 뚫어 볼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함께 연관성 있는 것들을 조각 조각 끼워 맞출수 있는 deconstruction 할 수 있는 능력도 요구 되어진다.
4. Not just logic but also EMPAHTY (논리보다는 감정이입 즉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다른 사람의 입장을 배려 하는 것은 언제나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다. 미래에는 아마 현재보다 더 요구되어지는게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 일 것이다. 배려성 있는 사업가, 부모, 직장동료, 고용주, 정치인들, 의사들, 법률가들, 간호사들, 그리고 공공 서비스에 근무하는 공익요원들이 아마 더 성공적일 것이다. 남을 배려 하는 마음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은 장차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5. Not just seriousness but also PLAY(일 뿐만 아니라 잘 쉬는것도 창의적인 활동을위해 필요하다)
웃음, 명랑한 태도, 게임, 또는 유우머가 우리 삶에 있어서 또한 우리 건강에 얼마나 유익한지는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미래에는 일 뿐만아니라 일과 노는것 (play)을 함께 하는게 필요하다.
6. Not just accumulation but also MEANING (우리 모두가 물질적인 풍요속에 살면서 삶의 목적과 의미도 함께 추구 해야 한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물질적인 풍요 속에 살고 있으면서 영적으로는 미로를 헤메고있다고 한다. 이 미로가 어떤 미로인지 모르지만 우리 모두는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찾으려고 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인생의 목적과 의미를 어디서 어떻게 찾을수 있을까?
*** Conceptual age (개념적 시대) —여기서 개념적 시대란 오른쪽 뇌와 왼쪽 뇌의 발달을 함께 요구하는 시대를 개념적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자 Daniel Pink 는
“Moving from the Information Age…
to the Conceptual Age…
“Information is cheap! But wisdom, artistry, creativity and innovation -based on information become a rare and valuable asset in our work setting and in our homes!”
(정보는 싼 것이다. 그러나 정보를 바탕으로한 지혜, 예술성, 창의성, 혁신적 생각등은 우리의 일터에서나 집에서 귀하고 값진 자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