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자녀들을 훌륭하게 키우신 부모님들이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도 없이 많이 계시지만 한마디로 이렇게 키워야한다는 결정적인 결론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각 개인이 가지는 특성과 자질이 다르기 때문이며 각 자녀들이 가지고 있는 개인적인 능력이나 잠재력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하는것이 자녀교육의 왕도이다 라고 말하기 어려운 부분이 없잖아 있다는 것입니다. 즉 자녀교육의 성공에는 특별한 해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부모님들의 교육방법을 롤 모델로 해서 자녀교육에 힘쓰는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라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교육하면 “어머니”를 많이 연상하게 되는데 요즈음은 훌륳한 운동가나 사업가 뒤에는 아버지의 영향도 많이 크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골프 선수인 박세리양이나 유명한 박지성 같은 위대한 운동선수를 키워낸 선수들 뒤에는 아버지의 교육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위대한 자녀들을 배출한 부모님들의 교육 방법에 대해 잠시 살펴 보겠습니다. 흔히들 부모님들의 말 한마디가 자녀들을 영웅을 만든다고 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식을 잘 키워낸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잠시 소개 해 보겠습니다.
기본적인 교육의 원칙으로
- 내 아이의 부족함보다는 우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Steven Spielberg – 영화 감독가)
- 언제나 당당하게 살아라 (Hillary Clinton)
- 정직하고 자신감을 가져라 (Barak Obama)
- 스스로를 판단하고 결정하라 , 무엇이든 스스로 하라 (Michelle Obama)
- 실수를 부끄러워 하지 말아라 (Steve Jobs)
- 남보다 뛰어나게 공부시키는게 아니라 남과 다르게 공부 시켜라 (유대인들의 교육방식)
1) 타이거 우즈 어머니 쿨티다는 타이거 우즈가 어렸을때부터 골프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조기 교육을 시켰으며, 우즈의 아버지 얼 우즈는 타이거 우즈를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도록 도와 준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나는 한번도 우즈가 원하는 일을 강요한 적이 없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필요한 것을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방향성과 비젼을 제시하는 것이 내 몫이다. 자녀들이 큰 줄기를 잡을수 있도록 돕는 것이 아버지가 할 수 있는 제일 큰 일이다” 라고 말했다.
2)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 여사는 김연아 선수에게 구체적인 꿈을 심어주고 그 아이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파악해서 엄마가 먼저 정보를 캐치해서 더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 주었다고 합니다. 아이가 집중할 수 있는 구체적인 꿈을 세워 주는게 교육의 원칙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 꿈은 아이의 몫이다. 엄마는 꿈으로 가는 길목의 안내자로써 아이가 외롭지 않게 불을 밝혀주는 사람으로 충분하다”
3) 조수미 어머님은 – 1등이라는 순위보다 아이가 노력한 것을 인정하고 알아주며 칭찬해주고, 실패했을 때에는 격려해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재도전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게 중요하다.
4) 미셀 오바마의 어머니는 의문이 있을때는 주저없이 물어보고 “왜” 라는 질문을 하라고 했으며
미셀 오바마 자신은 두 딸을 키울때 “투정 부리지 않기, 다투지 않기, 성가시게 괴롭히지 않기, 매일 침대를 정리하고 자명종을 맟추어 스스로 알아서 일어나 옷을 입도록 훈련 시킨다고 했다.
5) 버락 오마마 어머니는 “정직하며 항상 자신감을 가져라”고 가르켰다고 합니다. 버락 오바마는 흑인 아버지와 미국인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혼혈아로 태어나 부모님의 이혼으로 홀 어머니 밑에서 성장 했는데 (사실은 Step father 밑에서 성장) 흑인이라는 complex를 극복하기 위해 흑인이라는 사실이 최고 위대한 유산이라고 가르치면서 흑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져라고 했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 어머니는 자주 친아버지 이야기를 해 주시면서 친아버지가 풍부한 지식을 가지신 분이었으며, 성실했고, 열심히 일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특히 가난한 나라에서 태어나 가난 했지만, 그럼에도 정직함을 잃지 안고 쉬운 길을 선택하지 않았으며 어떤 일이 발생했을떄는 정면으로 맞서 싸우신다고 했다고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 어머니께서는 흑인으로 살아가는 방법을 가르친게 아니라 인종을 떠나 한 사람의 미국인으로 잘 살아 가는 방법을 가르켜 주셨다고 합니다.
6) 스티브 잡스 : 애플사의 창업자인 그는 아이폰, 아이패드들 출시하여 IT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해라”
스티브 잡스는 그의 부모에 대해 ” 단 한순간도 원하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거나 강제로 하지 않았어요. 또 부모님은 어릴때부터 저를 자신의 전유물로 여기지 않으셨죠, 또 부모님으로부터 ‘너는 나의 전부야’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다고 합니다. 감싸고 키우기보다는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스스로 찾을때까지 묵묵히 지켜 봐 주셨던것 같아요. 제가 성격이 강하고 개방적으로 사고할 수 있었던 것은 어릴 떄부터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환경에서 성장한 덕분이죠. 만일 사사건건 간섭했더라면 절대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스스로 하지 못했을 거여요.”
스티브 잡스의 교육원칙은 실패들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 실패를 자산으로 삼아 빛나는 성공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아이의 실수를 부끄럽지 않게 여기려면 먼저 엄마 자신이 자신의 실수에 대해 관대해져야 한다고 합니다. 실수는 앞으로 더 잘하기 위해 교훈을 얻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7) IT 업계의 최고의 갑부인 빌 게이츠의 부모님 교육은 아주 유명합니다. 빌 게이츠의 부모는 빌을 독서의 사람으로 만든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지금도 자신의 개인 도서관을 아낄 정도로 유명한 독서광입니다. 그는 1만 4000여권 이상의 장서를 개인 도서관에 보관하고 있다고 합니다. 빌이 이렇게 독서를 하게 된 것은 자랄때 부모님이 항상 책을 많이 읽고 다양한 주제에 대해 생각 하도록 격려 했기 때문이라고 회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빌 게이츠 부모님은 주중에는 자녀들이 텔레비젼을 보는 것을 금했다고 합니다. 텔레비젼 시청은 주말에만 허용 되었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는 자신의 성공의 열쇠였던 컴퓨터 프로그래밍도 책을 읽으면서 깨쳤다고 합니다. 그는 13세 처음으로 컴퓨터 단말기를 접하고 나서 책을 보고 컴퓨터와 직접 씨름 하면서 programming 을 익혔다고 합니다.
빌 게이츠는 “내 아이들에게 당연히 컴퓨터를 사 줄것이다. 하지만 그 보다 먼저 책을 사 줄 것이다”라고 했다. 이처럼 빌 케이츠는 독서를 중시했다.
이러한 여러 위대한 사람들의 뒤에는 훌륳한 부모님들이 계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사람들이 —-
교육이 정치 사회, 경제, 문화를 이끌어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실은 교육이 사회나 경제의 구조에 이끌려 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교육이 이 사회를 이끌어 나가고 경제를 지배하고, 정치, 문화 개선에 기여 할려면 먼저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과학, 의학, 통신, 산업의 발달에 의해 globalized 된 사회에 살고 있으며, 지식과 정보가 범람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미래학자 제임스 캔톤은 우리는 컴퓨터, 네크워크, 나노 테크놀로지, biotechnology, robotics 시대에 살고 있으며 또 살게 될거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재미 있는것은 앞으로 컴퓨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컴퓨터를 쓰게 될거라고 합니다.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컴퓨터와는 달리 컴퓨터 칩이 우리 머리속에 몸속에 부착될거라는 것입니다. 컴퓨터가 앞으로는 우리 global systems 을 움직이게 될 것이며 심지어는 음식 가공, 생산, 요리 등등 인간의 의지에 따라 컴퓨터가 움직여 줄 것이라고 합니다. 벌써 삼성에서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 어떤 요리가 가능한지 그 요리 메뉴와 요리 시간 칼로리까지 계산해서 요리를 할 수 있는 냉장고를 개발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심지어 컴퓨터가 디지털 센스 (digital senses) 즉 말하고, 듣고, 냄새 맡고, 볼 수 있어서 인간과 기계과 communicate 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또한 DNA 를 조작하여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자녀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보관된 엘비스 플레슬리 DNA 와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같은 미모를 가진 자녀를 만들고 싶으면 거기에 관련된 DNA 를 재결합, rearrange 해서 인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윤리적, 도덕적, 종교적으로는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이런 시대가 도래 했습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복제양 돌리 (Dolly)는 1997에 탄생했습니다. 이는 다 자란 포유류는 복제할 수 없다는 상식을 깨뜨린 것으로 인간복제의 가능성을 내비추었습니다. 앞으로의 경찰은 highway 에서 speed ticket 를 끊는 자가 아니라 cyber 공간에서 정보를 유출해가는자 또 병원에서 DNA 를 훔쳐가는 자를 잡게 되는게 경찰의 의무일거라고 합니다.
앞으로는 어두움 속에서도 볼 수 있는 눈이 개발되며, 컴퓨터나 영화관에서도 냄새을 맡을수 있는 코가 개발된다고 합니다.
앞으로 교육은 교과서 없는 학교와 시대로 바뀌며, 정보는 단지 데이터에 지나지 않으며 이 데이터가 걸러져 가치를 발휘하면 정보로서 그 유용성을 가지게 됩니다. 이제는 무엇을 안다는 (내가 지식을 가지고 있다) 라는 시대는 지났습니다. 이제부터 내가 자녀를 탁월하게 키우기 보다는 남들과는 다르게 키우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