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애 살고 계시는 강승구 대외협력 위원장님이 보내 오신 소식입니다. 한복패션쇼는 사임당 소사이어티도 계획중인 사업이라 관심이 가네요.
최근 넷플릭스에 올라 온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흥행을 누리고 있답니다. 처음에는 잔인함 때문에 약간의 거부감이 들었지만 점점 빠져들어 밤을 새워 끝까지 보게 할 만큼 재미있는 드라마였습니다. 힘든 현실 생활에서 고통을 받느니 복권보다는 확률이 높은 게임에 인생을 걸겠다는 사람들의 절박한 마음을 잘 표현해 주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의 주요 언론은 “한류는 이제 할리우드의 영향력까지 위협해 오고 있다”라고 말할 만큼 한류의 영향력은 상상을 초월해 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언론의 평가는 상당히 중요해 보입니다. 미국은 유럽의 식민지 정책을 따라하지 않고, 미국문화로 전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전락을 구상하고 실천해 왔는데요. “미제라면 뭐든 좋은 제품” 이고, 할리우드의 스타가 전 세계인들의 스타로 떠올라 미국의 선택은 언제나 정의로운 것 이라는 강한 신뢰를 얻어 제1등 국가로 발전해 올 수 있었어요. 그 가장 앞줄에 서 있었던 것이 바로 할리우드였죠.
그런데 그런 할리우드가 위협을 받을 만큼 한국문화가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니 근본 정책이 송두리째 뽑혀 나오는 것 같은 위협을 느끼는 게 아닐까하는 상각도 듭니다. 샌프란시스코애서 열린 한복패션쇼 혹은 사임당 소사이어티가 기획 중인 한복 미인대회가 더 중요해진게 분명해 보여요.
우리는 자랑스러운 한민족 혈통을 이어가는 1등 미국시민으로서 한미 양국의 동맹을 수호하고, 한미양국의 운명이 하나가 되어 모든 인류를 위해 함께 홍익울 실천해 나가야 하는 선봉장과 같은 역할을 맡고 있다는 책임감도 느끼게 됩니다.
오~~~ 아름다운 한복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개천절 기념 한복패션쇼를 진행했습니다.” – 강승구 –